간단한 소개
호주 사람들이 스포츠에 열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예술에 대해서도 말할 수 없는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호주의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영화와 문화, 음악에서부터 연극, 무용, 시각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풍부한 문화와 만나실 수 있습니다. 호주 전역에서 어떤 문화가 제공되는지 살짝 맛보고 싶으시면 다음 코너를 참조하십시오.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호주 예술을 보여주는 미술관과 박물관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 소개된 장소의 영구 소장품은 모두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애들레이드의 이민 박물관(Adelaide's Migration Museum)은 예외입니다.
물론 다문화적 요소를 빼면 진정한 호주 문화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내용을 끝까지 읽어본 후에는 호주의 문화적 다양성을 잘 알게 되실 것입니다.
최고의 미술관과 박물관 소개
시드니(Sydney)
아트 갤러리 로드(Art Gallery Rd)의 시티 센터(City Centre)에 있는 NSW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SW) 는 호주 제일의 공공 미술관 중 하나로 호주와 유럽, 아시아, 부족 예술의 영구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호주의 거장 로이드 리스(Lloyd Rees)와 마가렛 프레스톤(Margaret Preston), 브렛 와이틀리(Brett Whiteley)의 작품도 여기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리바나 갤러리(Yiribana Gallery)는 호주 원주민 예술의 훌륭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언제나 인기가 있습니다.
멜버른(Melbourne)
멜버른 페더레이션 스퀘어(Federation Square) 동쪽, 철재와 유리로 만들어진 인상적인 건물에 자리잡은, 시티 센터(City Centre) 내이안 포터 센터(Ian Potter Centre: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Australia) 는 식민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놀라운 호주 예술품들이 2만점 넘게 전시되어 있으며 원주민 예술 전용 전시장도 하나 갖추고 있습니다.
애들레이드(Adelaide)
시티 센터(City Centre)의 매혹적인 이민 박물관(Migration Museum) 은 세계 각지로부터 이주하여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주민이 된 이민자들의 사연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00여 개 나라에 관한 정보와 더불어 사람들의 감동적인 사연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브리즈번(Brisbane)
퀸즐랜드 공과대학(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부설 QUT 미술관(QUT Art Museum) 은 회화, 판화, 도자기를 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퀸즐랜드 공과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지방색이 풍부한 작품과 함께 세계 각지의 현대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퍼스(Perth)
퍼스를 떠나지 않고도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전체를 멋지게 여행할 수 있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의 번트 인류학 박물관(Berndt Museum of Anthropology) 은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호주에서 가장 훌륭한 호주 원주민 예술품과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윈(Darwin)
패니 베이(Fannie Bay)에 자리한 노던 테리토리 박물관 및 미술관(Museum & Art Gallery of the Northern Territory) 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호주 원주민 예술품입니다. 이 곳에는 티시 섬(Tisi Islands)과 아넘 랜드(Arnhem Land)의 조각과 회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이클론 트레이시(Cyclone Tracy)를 기념하는 대형 전시회가 매우 볼 만한데, 그 중에서도 길이 5미터, 몸무게 780킬로그램의 바다 악어 <연인(Sweetheart)>은 놓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캔버라(Canberra)
파크스(Parkes)에 자리잡은 호주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은 이론의 여지는 있으나 호주 최고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의 소장품은 전통적인 원주민 예술부터 아더 보이드(Arthur Boyd), 시드니 놀란(Sidney Nolan), 앨버트 터커(Albert Tucker)의 20세기 작품까지 다양합니다. 천천히 둘러보기에 딱 좋은 멋진 조각 공원(Sculpture Garden)도 이 곳에 있습니다.
호바트(Hobart)
1808년 건축되어 호바트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커미사리엇 스토어(Commissariat Store)가 자리한, 시티 센터(City Centre)의 명물 태즈메이니아 박물관 및 미술관(Tasmanian Museum & Art Gallery) 은 태즈메이니아 주의 식민 전통에서 내려온 태즈메이니아 원주민 전시물과 유물을 비롯하여 훌륭한 식민 예술품을 소장하고있습니다.
다문화주의
호주는 다양한 생각과 요리, 생활방식을 즐기면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다문화적 인구 구조에 따른 혜택을 계속 누리고 있습니다. 지난 인구 조사에 따르면 인구 중 23%가 외국 태생이며 40%가 넘는 호주 사람들이 혼합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에서는 4분 8초마다 이민자가 한 명씩 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 온 이민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뉴질랜드와 영국에서 온 이민자가 가장 많고 중국, 베트남, 아프리카, 인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오고 있습니다. 인구 중 2.2% 가량은 호주 원주민 출신으로 대부분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에 살고 있습니다. 호주의 또 다른 토착민인 토레스 해협 원주민(Torres Strait Islander)은 주로 멜라네시아 사람이며 퀸즐랜드 주(Queensland) 북부뿐 아니라 케이프 요크(Cape York)와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 사이 토레스 해협 군도에 살고 있습니다.